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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팬들도 손흥민의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소후닷컴은 “한국대표팀 주장인 것과 중국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나? 중국리그는 손흥민에게 영입을 제의하지 않았다”는




[OSEN=강필주 기자] '철기둥' 김민재(27, 나폴리)의 계약은 결국 당사자 없이는 해결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훈련소에 들어가 있는 김민재가 나와야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란 의미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민재 협상의 핵심은 김민재가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해결할 때까지 아무 것도 마무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재는 지난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의무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 때문에 김민재는 이번 6월 두 차례 A매치(페루, 엘살바도르) 국가대표팀 평가전 소집 명단에서도 이름이 빠졌다. 김민재는 오는 7월 6일이 돼서야 소집해제가 된다. 결국 그 때까지 계약 확정은 불가능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유럽 이적 시장에서 빅 클럽들의 최고 타깃으로 떠오른 상태다. 소속팀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최소 실점을 이끈 김민재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더구나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사무국으로부터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뛰어난 예측 수비와 빠른 스피드, 공격적인 패스를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이 김민재의 사인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재의 몸값도 상승했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적할 때 1800만 유로였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이 현재 4500만~7000만 유로(약 638억~993억 원) 사이가 됐다. 그럼에도 김민재를 데려가기 위해 빅 클럽들이 줄을 선 상태다.


현재 김민재 쟁탈전 선두는 뮌헨이다. 독일 '빌트', '키커', 프랑스 '풋 메르카토' 등은 뮌헨이 나폴리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수 있으며 김민재에게는 최대 1000만 유로의 연봉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뮌헨과 김민재는 완전한 합의에 가까워졌다. 뮌헨 보드진은 최근 자신들이 노리고 있는 여러 수비수들에게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하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또 "세전 1700만 유로(약 241억 원)의 연봉을 김민재에게 제시했고 에이전트 수수료만 1500만 유로(약 213억 원) 이상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만큼 김민재 영입에 뮌헨이 올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뮌헨이 안심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김민재 영입에 지난 시즌 '트레블' 역사를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도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관심 수준에 그쳤던 맨시티였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자 서서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 소속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21일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 키스 나폴리'에 출연, "맨시티와 뮌헨이 김민재를 두고 맞붙었다. 뮌헨이 여전히 선두지만, 맨시티가 추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롱고는 "특별한 상황이다. 김민재 에이전트는 처음에 맨유와 접촉했고, 그런 다음 뮌헨과 계약에 합의했다. 그리고 이제는 한동안 그를 지켜봤던 맨시티까지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롱고는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진지하며 경쟁자들에 비해 약간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라면서도 "물론 최종 결정은 김민재에게 달렸다. 모든 클럽이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활성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김민재가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다. 로마노는 "뮌헨은 지난주 알려진 대로 2028년까지 김민재와 그의 에이전트들과 개인적인 계약에 거의 동의한 상태"라면서도 "여전히 서명이나 결정적인 계약은 되지 않았다.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과열되는 이적 시장에서 선택에만 집중하면 될 분위기다. 가장 처음 관심을 드러냈던 맨유를 비롯해 뮌헨, 맨시티까지 점점 더 나은 조건과 환경이 기다리도 있다.


김민재가 이렇듯 느긋할 수 있는 것은 7월 1일부터 15일 사이 발동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게다가 김민재는 한국 만의 특수한 사정으로 훈련소에 들어가 있어 외부와 접촉이 제한된 상태다.


결국 김민재의 이적은 김민재가 퇴소하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의미다. 로마노는 "뮌헨은 지난주 알려진 대로 2028년까지 김민재와 그의 에이전트들과 개인적인 계약에 거의 동의한 상태"라면서도 "여전히 서명이나 결정적인 계약은 되지 않았다.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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