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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김민재 보자마자 '볼 뽀뽀+뺨 꼬집기' 애정 총공세... '꿈의 수비수' 품은 기쁨 "이미 영상통화 수차례, KIM은 최고"




'꿈의 수비수'를 얻는 토마스 투헬(49) 감독의 기분은 하늘을 날아갈 듯 하다. 김민재(26)를 격하게 껴안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와 투헬 감독이 뮌헨 테게른제 훈련장에서 처음 마주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하이파이브를 한 뒤 서로를 꼭 껴안았다. 이어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등을 토닥이며 "만나서 너무 좋다. 정말 행복하다"고 웃었다. 이어 김민재에 볼에 뽀뽀하는 모션을 취했다. 김민재는 투헬 감독의 '애정 공세'에 다소 수줍어하는 모습이다. 투헬 감독은 "너는 분명 잘 해낼 거야"라며 김민재의 볼을 어루만진다. 이어 "너는 이곳을 사랑하게 될 거야. 내가 약속할게"라고 신뢰를 나타냈다. 김민재도 투헬 감독의 손을 굳게 잡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뮌헨은 전날 김민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에 등번호는 3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1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다. 이전까지 일본의 나카지마 쇼가 2019년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에서 알 두하일(카타르)로 이적할 때 3500만 유로(약 496억원), 대표팀 선배 손흥민이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잉글랜드)으로 갈 당시 3000만 유로(약 425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재는 뤼카 에르난데스(8000만 유로·약 1134억원)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6700만 유로·약 950억원)에 이어 뮌헨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뮌헨은 모든 축구의 꿈이다. 뮌헨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말 기대된다. 제게 이곳은 새로운 시작이고 계속 발전할 것이다. 뮌헨과 이야기하며 내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처음부터 알 수 있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번째 목표는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또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대표이사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우리는 그의 신체적 능력과 정신력, 빠른 속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김민재가 프리시즌부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그의 퍼포먼스가 팬들의 환호를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앞서 독일 '빌트'는 김민재를 투헬 감독의 '꿈의 수비수'라고 표현한 바 있다. 투헬 감독은 그토록 원하던 김민재를 스쿼드 한 자리에 넣게 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수비상, 리그 베스트11을 수상했다. 시즌 막바지가 다가오자 유럽 명문팀들의 러브콜이 쇄도하는 건 당연했다. 이런 가운데 김민재는 이적 전부터 투헬 감독과 영상 통화를 하며 이적에 대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란'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그는 키가 크고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 수차례 영상 통화로 그와 소통했다. 최고의 선수와 계약을 맺어 기쁘다"고 만족했다. 이어 "선택할 팀이 많았던 김민재가 뮌헨으로 와 만족스럽다"며 "김민재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뤼카 에르난데스를 완벽하게 대체할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축으로 수비 재편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투헬 감독은 수비진 빌드업에 불만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트'는 "김민재의 영입과 함께 뮌헨 수비진의 변화는 점점 구체화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투헬 감독의 신임을 받는 김민재는 뮌헨의 2022~2023시즌 주전이 유력하다. 유럽 매체들은 김민재가 네덜란드 국가대표이자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히트와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스리백을 가동할 경우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설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첫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는 동료들과 만나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전날 뮌헨이 공개한 영상에서 김민재는 뮌헨 테게른제 훈련장에서 사이클을 타며 몸을 풀었다. 먼저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25)가 김민재를 보자 환하게 웃으며 다가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어 세르주 그나브리(28)가 김민재의 허리를 두드리며 인사했다. 이어 콘라트 라이머(26)와 뮌헨 주장 요주아 키미히(28)가 차례로 인사를 건넸다. 키미히는 김민재의 사이클 계기판을 건드리며 장난을 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사이클을 타며 구단 카메라를 향해 "뮌헨에 오게 돼 기대된다. 하지만 지금은 좀 부끄럽다"고 첫 훈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가 팬들과 만난모습도 공개됐다. 김민재는 훈련장에 찾아온 팬들의 유니폼과 모자에 사인하며 팬들과 인사했다. 몇몇 팬들은 나폴리 시절 김민재 응원 구호인 "킴, 킴, 킴"을 외치기도 했다.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의 첫 일정은 아시아 투어다. 뮌헨은 일본 도쿄로 떠나 26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치른다 뒤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대결한다. 이어 싱가포르로 이동해 8월 2일 리버풀(잉글랜드)과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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